• NEWS
    		•
  • PHOTO
    		•
  • VIDEOS
    		•
    임희정, 폭풍 버디쇼 선보이며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도약
    윤현준 기자   2021-10-08 20:41:47 프린트 주소복사
    임희정이 1번홀에서 티샷 후 이동하고 있다.(사진 / 여주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여주 =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 임희정(21)이 한국여자골프(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김민선5(26)과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8일(금),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임희정은 버디 8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으며 7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임희정은 이날 4타를 더 줄인 김민선5과 공동 선두에 올라 지난 8월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2승에 도전한다.

    공동 3위 그룹 이소미(22), 김수지(25), 박주영(31)에 1타 차 선두이다.

    대회장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임희정은 신들린 버디 쇼를 선보였다.

    3번홀(파4)에서 세컨 샷을 벙커에 빠뜨리며 보기를 범한 임희정은 5번홀(파3) 버디를 시작으로 7~9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11번홀(파3) 버디에 이어 14, 16,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임희정 이날 기록한 65타는 2012년 3라운드 때 이민영이 세운 코스레코드 64타에 1타 뒤진 기록이다.

    유독 시즌 하반기에 강한 임희정은 2019년 데뷔 후 통산 4승을 모두 8월 이후의 하반기에 작성했고 메이저 대회 우승도 2019년 10월에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달성한바 있다.

    경기 후 임희정은 “보기로 출발하면서 흔들리는 감이 있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실수를 해도 마음이 편안했다. 후회 없는 플레이를 했다. 운도 많이 따라줬던 것 같다. 실수를 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버디로 이어진 홀들이 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라면 메이저 대회 우승에 욕심내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욕심을 낸다고 되는건 아니더라. 내 샷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민선5도 오랜만에 공동 선두에 올라 지난해 7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우승 이후 1년 3개월 만의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극심한 부진 속에 출전한 22개 대회에서 9번이나 컷 탈락하며 상금 랭킹이 80위까지 내려가 있는 김민선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아 공동 선두에 올라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1라운드 선두에 오르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주영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이소미, 김수지와 함께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랭크했다.

    시즌 6승을 기록하며 상금 1위인 박민지(23)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139타로 단독 6위에 단독 6위에 자리했고 대상 포인트 1위의 장하나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에 랭크했다.

    오랜만에 국내 투어에 출전한 박성현(28)은 퍼팅 난조 속에 버디 없이 보기만 2개 범하며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36위 순위가 하락했다.

    한편 지난주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루키’ 송가은(21)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64위에 머무르며 아쉽게 컷 탈락했다.
    [윤현준 기자 | ssakeun2@naver.com]
    [ⓒ 골프채널 & golfc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은우, 막판 뒤집기로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연패 달성
    (김해 =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 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은우는 21일(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
    윤현준 기자  (2024-04-25 07:11:55)
    김효문, 드림투어 2차전 우승...입회 8년만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 전남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5야드)의 서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김효문(26)이 오랜 기...
    윤현준 기자  (2024-04-20 17:56:51)
    이세인, 입회 5년만에 점프투어 2차전 우승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42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4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2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
    윤현준 기자  (2024-04-17 20:22:02)
    박지영,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노보기 우승은 불발
    (영종도 =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영은 14일(일),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파7...
    윤현준 기자  (2024-04-15 20:14:49)
    황유민, KLPGA 국내 개막전 우승…상금·대상 1위에 올라
    (서귀포=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황유민은 7일(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
    윤현준 기자  (2024-04-07 15:17:06)
    회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골프채널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주소: 서울시 송파구 송이로37가길 16, 102호 골프채널 | Tel: 010-7338-1365 | 사업자등록번호: 215-11-75415
    제호 : 골프채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 01542 | 인터넷 신문 등록일(2011년 3월 3일) | 발행인: 강병구 | 편집인: 임종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강병구
    Copyright (c) 골프채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