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진선,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생애 첫 승 달성 |
|
| 윤현준 기자 2022-08-21 21:50:20 |
|
|
|
 |
|
| 한진선dl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 우승 확정 후 포즈 취하고 있다. |
|
(정선 =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 한진선(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진선은 21일(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한진선은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최예림(23)과 유해란(21)을 2타차로 따돌리며 KLPGA투어 131번째 대회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막판에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한진선은 "그동안 독기가 없다, 뒷심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속이 타들어 갔다. 이제는 발을 뻗고 잘 수 있겠다"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 샷 감각이 너무 좋다"라며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대회 때마다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 1억4천400만 원을 받은 한진선은 상금랭킹도 22위(2억7천408만 원)로 껑충 뛰어 올랐다..
지난 7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1타차 준우승했던 최예림은 경기 막판 우승경쟁에서 밀리며 생애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타를 줄이며 최예림과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치며 대상 포인트 1위를 굳게 지켰다.
3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며 13년 만에 KLPGA투어 8번째 우승을 노렸던 안선주(35)는 5타를 잃고 공동 8위(5언더파 283타)에 머물렀다.
|
|
| [윤현준 기자 | ssakeun2@naver.com] |
| [ⓒ 골프채널 & golfch.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JPG)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