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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 가상의 공간에서 팬들과 소통의 장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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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준 기자 2022-05-05 16:3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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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팬미팅에 참석한 곽보미, 김해림, 박민지, 양채린, 장하나(좌로부터)...(사진/ 충주 골프채널 강병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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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 골프채널 윤현준 기자) = 가상의 공간에서 골프팬과 선수가 만나는 메타버스 팬미팅이 열렸다.
5일(목), ‘제8회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을 하루 앞두고 대회 주최사인 교촌 에프앤비㈜ 측은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의 나눔에서 나아가 그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사회적 재난으로 닫혀 있던 대회 갤러리 입장의 문을 열게 된데 이어, 팬들과 더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 가상 공간에서의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 날 메타버스 팬미팅은 그동안 선수에게 궁금한 점을 선수들에게 직접 묻고 이에 선수들이 답하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고, 팬미팅에는 디펜딩 챔피언 곽보미를 비롯하여 장하나, 박민지, 김해림, 양채린 등이 참가했다. 팬들은 5명의 선수들에게 경기 내적인 부분, 일정 등의 요소 외에도 좋아하는 음식 등 개인적인 취향을 질문했고, 선수들도 이에 즉석에서 재치 있는 답변을 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은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활용하여 대회 기간 중 가상의 공간을 만들고 실제 대회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맵을 제작, 개인의 아바타를 통해 갤러리 플라자로 이어지는 입장부터 킹스데일 골프클럽 18번홀 그린의 형상을 그대로 옮겨와, 가상 공간 상에서도 대회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메타버스란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세상을 뜻하는 ‘universe’가 합쳐진 말로 ‘초월한 세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대회 기간 중 주말인 2라운드와 3라운드에는 언택트 랜선 응원도 펼쳐지며, 이를 통해 직접 경기장에 오지 않더라도 다양한 방면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마치 대회 공식 웹페이지를 대신하는 듯한 이 공간은 실제 대회장과 흡사하게 구성된 맵의 특징 외에도 네이버 중계 채널과 연결되어 메타버스 가상공간 상에서 경기 시청도 가능하며, 앞서 언급한 온라인으로 팬들이 참여하는 언택트 랜선 응원의 화면은 대회 현장의 LED 스크린에 송출된다.
이 밖에도 ‘교촌 에프앤비’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허니 고사’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바일로 접속하는 팬들은 가상의 갤러리 플라자 홍보 부스에 자리 잡은 교촌치킨 부스를 방문하면, 링크를 통해 교촌치킨 주문 앱으로 연동, 앱 설치 및 주문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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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준 기자 | ssakeun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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